[물리하마] 하늘은 어떻게 움직이나①: 지동설, 천동설, 프톨레마이오스, 코페르니쿠스
오늘은 과학사에서 가장 요란했던 논쟁인 '천동설 vs 지동설' 이야기를 중심으로, '천체들은 무슨 모양으로, 왜, 어떻게 그렇게 움직이는지'에 대해 알아볼거에요. 아주 길고 오래된 이야기지만 원래 옛날 얘기가 재밌잖아요? 우리 하마는 결론부터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니까 큰 흐름부터 정리하고 시작할게요. ① 고대 그리스, 역시 고대 그리스답게 온갖 가설이 나와요. ② 그중 특히 아리스토텔레스(후대 과학자들이 영향을 너무 많이 받음) ③ 프톨레마이오스, 천동설(a.k.a 지구중심설)의 대표 주자. ④ 코페르니쿠스, 지동설(a.k.a 태양중심설)의 대표 주자. ⑤ 튀코 브라헤, 관측의 천재. 어마어마한 데이터로 수정된 천동설을 내놓아요. ⑥ 케플러, 타원 궤도를 포함한 케플러 법칙을 발표해요. ⑦ 뉴턴, 왜 ..